경기도 광주 카페 _ 미국 레트로 감성 머메이드 레시피

 

 

서울 근교 카페 _ 머메이드 레시피

 

서울근교로 드라이브를 갈 때 가고 싶었던 카페를 정해놓고 출발하거든요. 카페를 찾아다닌 것을 좋아하고 인테리어를 구경 다니는 것도 좋아합니다. 이 번데 다녀온 곳은 하이틴 미국 드라마 속으로 잠시 다녀온 기분이 드는 곳이었는데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머메이드 레시피'입니다.

 

 

 

 

 

 

머메이드 레시피

주소 : 경기도 광주시 파발로 207-7

전화 : 031-769-2077

영업시간 : 12-20시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 불가능

 

서울에서 떨어진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무조건 차도 이동해야 하는데요.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없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거리가 꽤 되는 곳이었는데요. 서울 근교 나들이를 가게 되면 주차장 넓은 곳이 좋던데 한 가지 아쉽더라고요.

 

 

 

 

 

머메이드 레시피는 외곽의 조용한 곳이 아니라 경기도 광주시내에 있기 때문에 주차가 어렵더라고요.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아파트 단지 바로 앞이었어요. 알록달록한 외관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핑크색 우드 외관에 노랑 문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사진을 통해서 봤던 곳이지만 실내가 너무 긍금했습니다.

 

 

 

 

 

1층에는 카운터, 주방, 룸, 계단 등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다른 룸이 나옵니다. 소품 하나하나 해외에서 직접 가져온 듯한 것으로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이 많더라고요. 가구, 소품, 식품뿐만 아니라 직접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까지 이국적이고 멋지더라고요.

 

 

 

 

 

 

 

1층에서 제일 관심이 갔던 곳은 주방이었어요. 가장 인기있는 공간이기도 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자리가 없더라고요. 주방에는 3개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모두 자리가 가득 차 있더라고요. 사진을 나올 때 찍은 사진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인상적인 곳으로 뮤직비디오, 영화에서 본듯한 비주얼이었어요. 

가구에 관심이 많아서 가구를 유심히 봤더니 정말 유니크하더라고요. 1960년대 미국 빈티지 스타일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너무 멋지죠? 특히 여성분들은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이곳에 오는 가장 큰 이유는 사진이겠죠? 

 

 

 

 

 

 

 

제가 사업하는 공간을 이런 스타일로 꾸밀 수 없겠지만 참고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가구가 너무 구하기 어렵겠더라고요. 사장님 정말 대박!

 

 

 

 

 

 

커피를 주문하고 옆쪽을 봤더니 디저트가 다양하더라고요. 케이크 뿐만 아니라 쿠키도 있더라고요. 머메이드 레시피는 마카롱 종류도 많아서 포장도 가능합니다. 포장박스가 너무 예뻐서 저도 사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마카롱은 너무 달아서 많은 양을 구매하기 힘들었어요.

 

 

 

 

 

 

벽지도 각가 칼라와 종류가 다르고 바닥에는 러그를 깔았어요. 평범한 곳은 하나도 없는 곳으로 가구, 소품에서 눈을 떼기 힘들더라고요. 머메이드 레시피는 편안하기 이야기를 하는 곳보다는 구경하고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는 곳이라고 해야겠어요.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딱 2시간이었어요. 

 

 

 

 

 

 

촌스러울 수 있는 색감이지만 가구와 소품의 조화로 적절한 빈티지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평일 낮에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없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더라고요. 대기를 해놓고 기다리면 되는데요. 복잡한 카페보다는 사람이 없는 카페만 찾게 되는 요즘 시국입니다. 이럴 땐 프리 한 일을 하는 게 다행이더라고요.

 

 

 

 

 

 

마카롱 2개와 커피를 마셨더니 맛있더라고요. 접시와 찻잔까지 빈티지하더라고요. 저도 빈티지를 좋아해서 소품을 자주 구매하는편인데 가격이 꽤 비싸거든요. 사장님 준비하시는데 비용이 꽤 들었겠어요. 사업을 하다 보니 창업비용, 투자비용에 관심이 자꾸 생기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공간 머메이드 레시피는 주변 친구들도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서울에 살다보니 경기도의 카페를 가기 힘든 부분이 있거든요. 뚜벅이라 드라이브하기 힘들어요. 이번에는 차가 있는 친구와 함께 다녀왔어요. 차가 있었다면 전국 팔도 카페, 감성 숙소를 모두 다녔을 텐데. 아쉽네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차가 있는 친구는 안 다닌다고! 강력하게 말하지만요. 없으니까 더 가지고 싶은가 봐요.

경기도 근교 카페를 찾고 있다면 경기도 광주 머메이드 레시피 다녀오세요! 여성스러운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옆 테이블에는 남성분 혼자 와서 커피를 마시고 가더라고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