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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기차 보조금 조정안이 확정되었습니다. 전기차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받으면서 전기차를 구매한다면 너무 좋겠죠?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볼게요.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

 

환경부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논의를 해왔습니다. 보조금 정책 추진으로 누적 40.2만 대를 보급하였고 전기차를 대중화시켰다고 자평했습니다. 사실 전기차는 보조금뿐만 아니라 개편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습니다. 전기차의 충전과 사후관리, 기본 인프라 확충이 더 추가되어야 하며 다양한 계층과 소상공인이 구매하는 전기차의 진입장벽 완화 등의 개선점이 많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환경부는 전기차 보조금은 개편하였습니다. 

 

 

 

 

전기차 개편안 내용

  • 가격별 보조금 지급비율 조정
  • 전기승용 단가 합리화
  • 저소득층, 소상공인 추가지원
  • 주행거리, 사후관리, 제작사 지원책 추가

 

 

 

전기자 보조금 가격 지원

1등금 100%, 2등급 90%, 3등급 80%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등급은 직영 정비센터와 정비 이력 전산관리시스템 구축 여부에 따라 나눠집니다. 
기본 가격 5천700만 원 미만 보조금 100% 지급하고 5천700만 원~8천5백만 원은 50%, 8천5백만 원 이상은 보조금이 없습니다.

  • 5천7백만 원 미만 전기차 보조금 100% 지원.

 

따라서 직영 정비센터가 없는 수입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이 20% 삭감될 전망입니다. 수입차의 경우 보조금은 최대 50% 삭감한다는 것을 완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승용 단가 합리화

 

생애주기, 비용분석, 차급별 형평성을 고려해 보조금 단가를 합리화합니다. 중 대형 전기 승용 성능보조금 단가를 기존 600만 원에서 100만 원 줄인 500만 원으로 하는 대신 전기 승용보조금 지원물량은 전년도 대비 31% 늘렸습니다.

600만 원->500만 원 줄인 대신 지원물량 31% 늘림

  • 중대형 500만원
  • 소형 400만 원
  • 초소형 350만 원

초소형을 제외하고 AS체계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됩니다. 자동차 제작사가 직영서비스센터와 정비이력 전산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면 1등급으로 보조금이 100% 지원됩니다. 
혐력업체를 통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전산시스템이 존재한다면 2등급으로 80% 지원.
직영서비스센터는 있지만 전산시트템이 없다면 3등급으로 80% 지원.

 

 

저소득층, 소상공인 보조금 지원

보조금 산정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초소형 전기승용차는 추가 20%로 확대했습니다. 

 

 

 

 

외부에서 전기차로부터 전기를 끌어다 쓸 수 있는 '비히클 투 로드'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와 최근 3년 동안 급속충전소를 100기 이상 설치한 자동차 회사에게 혁신기술 보조금과 충전인프라 보조금 지원으로 20만원이 더 지급됩니다. 

이에 해당하는 국내 회사는 아이오닉 5 등 현대차그룹뿐입니다. 급속충전기 100기 이상 설치는 외국 브랜드 테슬라와 벤트만 해당이 됩니다.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은 줄어듭니다. 중국산 전기버스는 배터리 밀도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합니다. 이것으로 중국산 버스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