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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초밥 _ 코코미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친친을 자주 만나기 때문에 맛집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
초밥을 워낙 좋아해서 맛있는 초밥집은 찾아다니는 편이에요.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초밥집을 몇 군데 다녀봤는데 그중에서 가격도 좋고 맛도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할게요!
바로 코코미입니다.
코코미는 관악구청 바로 코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실내는 크지 않아서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식사때는 조금만 피해서 간다면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코코미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46
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주말에는 관악구청 주차장 3시간 무료!
아담한 실내가 보이시나요?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분위기는 모던해요.
엄청 고급스러운 초밥집은 아니라 캐주얼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부담 없는 곳이에요.
저녁시간이면 퇴근하고 초밥을 먹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오래앉아서 술한잔 하면서 먹는 곳이라기엔 웨이팅도 있고 좁아요.
물론 세트메뉴를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오래 앉아 있기에 편한 곳은 아니에요.
점심, 저녁식사를 먹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오래 앉아 있기엔 괜히 미안하더라고요.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거든요.
저랑 친구는 밥만 먹고 나왔어요.
이야기는 카페에서 하면 되니까요.
실내가 크지 않고 항상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세트메뉴보다는 초밥만 먹어요.
친구의 퇴근시간에 맞쳐 7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꽉 차있었어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웨이팅을 하고 먹었거든요.
모듬초밥 10,500원
특초밥 15,000원
2가지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
샐러드, 생강절임, 락교가 나오는데 생강절임과 락교가 양이 너무 적은 거예요.
두 명인데 락교가 3조각????
기본 반찬을 넉넉하게 주는 서비스가 필요할 듯!!!!!
물론 리필은 해준답니다.
" 많이 주세요~"라고 했어요!
락교와 생강절임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거든요.
락교과 생강절임도 1인당 한개씩 주면 좋겠어요.
모듬초밥 _ 10,500원
광어, 연어, 황새치, 찐새우, 문어, 생새우, 계란
11 pcs
기본으로 나오는 모듬초밥입니다.
가볍게 먹기 좋은 초밥이에요.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모듬초밥을 많이 주문하더라고요.
특초밥 _ 15,000원
광어, 연어, 황새치, 참새우, 참치, 와규, 생새우
12 pcs
모듬초밥으로는 부족할 때 주문하기 좋은 메뉴예요.
우동
초밥을 주문하면 우동이 나오는데 사진이 없네요.
예전에는 2명이 주문하면 한 개의 뚝배기에 우동을 주셨는데요.
이번에는 작은 뚝배기 2개로 나눠서 주셨어요.
코로나 시대에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친한 친구끼리는 같이 먹지만 직장 동료나 처음 만난 사람과 같이 먹기는 힘들잖아요.
그리고 요즘음 뭐든지 1인분으로 나눠주는 게 좋더라고요.
장어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특초밥.
모듬초밥에는 장어가 없거든요.
회도 신선하고 특히 밥이 맛있어요.
양념이 되어 있는데 딱 간이 좋다고 해야 하나.
가끔 양념 때문에 밥알이 부서지기도 하지만 맛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맛있으면 뭐든지 괜찮다는.
그래도 밥알이 부서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듬으로 된 초밥이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회가 엄청 길게 올려진 초밥은 별로 안 좋아해요.
한입에 쏙 들어가면서 신선한 초밥이 좋더라고요.
회를 양으로 승부하는 식당을 몇 번 간 적이 있는데 별로였어요.
특히 회가 너무 길어서 잘라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에 다시는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코코미는 여러 번 갔었는데 이번에는 망코 푸딩을 주셨어요.
예전에도 후식을 먹었나? 기억이 나질 않더라고요.
엄청 부드러운 부페에서 먹는 푸딩이 아니라 수제로 만든 것 같은 푸딩이었어요.
망고가 그대로 느껴지는 푸딩?
상큼하게 마무리로 후식을 먹으니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코코미는 식당에서 먹기도 하지만 포장을 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배달도 많고 포장도 많은 곳으로 인기가 많은 곳은 분명하더라고요.
먹는 내내 포장하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어요.
친구들과 부담 없이 초밥을 먹고 싶다면 샤로수길 초밥 맛집 코코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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